지난 3부에서 우리는 한 사람의 지지자라는 외부적 요인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사랑을 먹고 자란 아이들의 내면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사랑받은 아이들은 마음의 근육들이 탄탄했습니다. 연구팀은 72명의 아이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독특한 성격적 특성, 즉 내적 속성들인 마음의 근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통제 소재의 차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내적 통제 소재였습니다. 이것은 인생의 결과가 나의 행동과 노력에 달려 있다고 믿는 태도입니다. 반대로 129명의 부적응 아이들은 외적 통제 소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내가 가난한 건 부모 탓이야, 공부를 못하는 건 머리가 나빠서 그래라며 모든 원인을 외부로 돌렸습니다. 외적 통제 소재를 가지면 마음은 편할지 몰라도 인생을 바꿀 힘은 생기지 않습니다. 무기력해질 뿐입니다.
하지만 72명의 아이들은 달랐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집은 가난하지만 용돈은 내가 벌면 돼, 지금은 힘들지만 기술을 배우면 나중에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그들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들은 환경을 탓하는 대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자신이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도 높았습니다. 이러한 믿음이 그들을 수동적인 피해자가 아닌 능동적인 주인으로 만들었습니다.

현실적인 낙관성
또 다른 특징은 낙관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 잘될 거야와 같은 형식의 막연한 긍정적 감정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현실을 냉정하게 인식했습니다. 우리 집이 가난하고 아버지가 술주정뱅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현재의 어려움을 일시적인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나쁜 일은 곧 지나갈 것이고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현실적인 낙관성이 고난을 버티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사회적 기술
마지막으로 흥미로운 점은 그들의 사회적 기술이었습니다. 72명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는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잘 웃었습니다. 타인의 감정을 잘 읽었고 공감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혼자 끙끙 앓는 대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줄 알았습니다.

보십시오. 부모가 돌봐주지 않는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웃 어른, 선생님, 친구를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들은 본능적으로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아이들은 유머 감각도 있었습니다. 곤란한 상황을 농담으로 넘기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밝은 아이 곁에는 항상 사람들이 모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타인으로 부터 더 많은 지지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이것이 다시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선순환을 만들었습니다.

회복탄력성은 태도가 만든다
카우아이의 아이들이 보여준 내면의 힘은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는 책임감과 자기 주도성, 내일은 오늘 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희망,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공존의 능력 등이었습니다. 이러한 세 가지 마음 근육이 힘든 환경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환경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가진 환경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는 오직 자신의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환경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태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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