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인류가 오랫동안 간구한 중요한 질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많으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명예나 권력을 쫓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좋은 집에 살거나 멋진 옷을 입어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까요? 잠깐의 즐거움은 줄지 몰라도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멀 때가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들은 모두 외부에서 오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어쩌면 외부가 아니라 내 안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행복을 만드는 열쇠는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약 500년 전,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철학자 피코 델라 미란돌라가 발견한 놀라운 비밀을 함께 알아볼 것입니다. 그는 행복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진정한 나를 만들어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시대를 초월하여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피코의 철학에 담긴 행복을 함께 추적해 보시죠.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
피코가 살던 시대는 신 중심의 세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것이 신에 의해 정해진다고 믿었습니다. 인간의 운명도, 역할도 모두 신의 계획 안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인간은 마치 정해진 틀 속에 갇힌 존재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피코는 이런 생각에 반발했습니다. 그는 인간에게 가장 위대한 능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결정성입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 말이죠.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그 어떤 것에도 묶여있지 않다. 인간은 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당시로서는 정말 파격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인간은 신이 정해준 대로만 살아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선언이었습니다. 피코는 이렇게 주장한 것이죠. 우리는 외부의 힘이나 정해진 운명에 끌려 다니는 꼭두각시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존재입니다. 당시에는 실로 파격적인 주장으로 보이지 않나요? 당시에는 지동설 만큼이나 파격적인 주장이었습니다.
나를 만드는 즐거움, 잠재력의 확장
피코는 인간의 이런 능력을 잠재력의 확장이라고 보았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모습이 전부가 아닙니다. 우리는 언제든 더 나은 나, 더 멋진 나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마치 도토리가 자라서 거대한 참나무가 되듯 말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도토리와 다릅니다. 도토리는 참나무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수많은 가능성 중에서 무엇이 될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게으름과 나태함에 빠져 허무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좋은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피코는 이런 자기 확장의 능력이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고 믿었습니다. 외부의 기준에 맞춰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스스로 의미 있는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유능하다고 느끼고, 세상과 깊이 연결될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성장의 경험이 바로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인간의 위대함이 '이미 위대해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위대하게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잠재력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자유로운 의지에서 나옵니다. 스스로의 의지로 자신을 만들어갈 때, 우리는 가장 행복하다는 의미입니다.
동료 철학자들의 시선
피코는 이런 대담한 생각을 혼자 한 것이 아닙니다. 그의 주변에는 비슷한 듯 다른 생각을 가진 철학자들이 있었습니다.
마르실리오 피치노: "신이 정한 자리로 돌아가라!" 피치노는 피코와 같은 시대에 살았던 르네상스 철학자입니다. 그는 인간의 영혼이 신에게서 왔고, 결국 신에게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피치노는 인간의 자리가 이미 신에 의해 정해져 있다고 보았습니다. 우리는 그 정해진 자리에서 신의 뜻을 따르며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정해진 길을 따라 걸어가는 여행자와 같습니다.
하지만 피코는 여기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아닙니다! 인간은 신이 정한 틀 속에 갇힌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선택하고, 영혼의 방향도 스스로 정합니다." 피치노가 신이 정한 자리로의 귀환을 강조했다면, 피코는 스스로 선택하여 만들어가는 자리를 강조한 것입니다.

니콜라우스 쿠사누스: "우리는 신을 알 수 없다!" 쿠사누스는 독일 출신의 또 다른 르네상스 철학자입니다. 그는 인간 지성의 한계를 강조했습니다. 인간은 절대적인 진리, 즉 신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보았습니다.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진정한 지혜가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소크라테스의 말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피코는 쿠사누스보다 한 발 더 나아갔습니다. "물론 우리는 신을 완전히 알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하며, 우리 자신을 형성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피코는 인간의 자유와 능력을 훨씬 더 적극적으로 믿었습니다. 인간은 신을 완전히 알 수는 없어도, 스스로를 만들고 변화시킬 힘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만의 행복을 만들어 보세요
피코 델라 미란돌라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그는 인간이 이미 위대한 존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간이 위대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하며, 자신을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의지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결국, 피코가 알려주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외부의 조건이나 다른 사람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가치와 의미를 찾아, 스스로의 삶을 자유롭게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500년 전 피코가 말했듯이, 신과 짐승 사이에서 스스로를 선택하는 존재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책임감이 따르지만, 동시에 무한한 자유와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오늘날의 수많은 심리학자와 철학자들도 피코와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우리 삶의 주도자이며, 우리 자신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외부의 명령이나 기대가 아닌, 내면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정체성과 방향을 스스로 조율해야 한다고 말입니다. 당신은 스스로의 삶을 조각하는 예술가입니다. 당신은 당신만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건축가입니다. 자유와 가능성은 타인에 의해 정해지지 않습니다. 이제 당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갈 시간입니다. 어떤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시겠습니까?
4편에서는 피코가 오늘날 우리에게 보내는 행복 메시지를 올립니다. 피코는 짧은 순간을 살다 간 천재 철학자입니다. 피코가 이후의 철학사에 미친 영향은 만만치 않습니다. 피코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행복 메시지를 전할지, 4편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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